“10년 전, 바르사가 저에게 10년 계약을 제시했습니다”...‘英 특급 유망주’의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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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던 존 보스톡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1992년생의 미드필더 보스톡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토트넘 이적 이후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며 임대만을 전전했고 결국 5년 만에 토트넘을 떠났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10년 전, 바르셀로나의 10년 계약을 거절한 보스톡이 내셔널리그 소속의 솔리헐 무어스에 합류했다. 보스톡은 솔리헐 무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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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던 존 보스톡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1992년생의 미드필더 보스톡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크리스탈 팰리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무려 15세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르며 큰 주목을 받았고 데뷔 1년 만에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성장세는 기대 이하였다. 토트넘 이적 이후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며 임대만을 전전했고 결국 5년 만에 토트넘을 떠났다. 이후 벨기에 로얄 앤트워프, OH 루벤, 프랑스 랑스, 툴루즈 등을 거치며 재기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5월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리그투(4부리그) 소속의 노스 카운티에서도 방출됐다. 이후 약 2개월간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채 무적 신분을 유지하는 중이었다.
잠재력에 비해 전혀 성장하지 못한 그. 커리어 16번째 팀에 합류했다. 행선지는 내셔널리그(5부리그) 소속의 솔리헐 무어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10년 전, 바르셀로나의 10년 계약을 거절한 보스톡이 내셔널리그 소속의 솔리헐 무어스에 합류했다. 보스톡은 솔리헐 무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보스톡은 계약서에 서명한 후 ‘매우 기쁘다.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으나 시즌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감독, 구단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과 그들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이 구단은 매우 빠르게 발전해 왔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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