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티메프 검사반 추가 확대‥"배송 전산자료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티몬·위메프 관련 검사반을 확대 편성해 신용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인 PG사의 결제 취소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카드사와 PG사가 소비자의 결제 취소 절차를 지원하고 있지만 티몬·위메프의 배송 관련 정보 협조를 받지 못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금감원 추가 검사반이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 소비자 환불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티몬·위메프 관련 검사반을 확대 편성해 신용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인 PG사의 결제 취소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현재 검사반에 자금 추적 관련 전문가를 추가 합류시키고, 티몬·위메프의 상품 배송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해 분석할 별도의 검사반 6명을 내일(30일)부터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 검사반은 내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큐텐 테크놀로지 본사에 파견됩니다.
현재 카드사와 PG사가 소비자의 결제 취소 절차를 지원하고 있지만 티몬·위메프의 배송 관련 정보 협조를 받지 못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금감원 추가 검사반이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 소비자 환불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은 "현재 7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는 검사반을 추가로 확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현 사태의 실체를 규명하겠다"며 "검찰의 전담수사팀 에도 IT 및 지급 결제 업무 전문가 등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7명을 투입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법무부는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해 출국 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2099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6살 사수 반효진‥대한민국 100번째 金 쐈다
- "한국이 쏘면 역사가 된다"‥여자 양궁 10연패
- 한동훈 "'방송 4법', 독이 든 사과‥거부할 수밖에 없다"
-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법원에 회생신청 "자체회복 불가"
- 국정원 "김정은 몸무게 140kg‥해외에 새로운 약 찾는 정황"
- 국정원 "수미 테리 기소 이후 미측 연락‥한미동맹엔 영향 없다"
- 최민희 과방위원장 "전체주의 운운 사과드린다‥사선 넘어 온 탈북민에 경의"
- '강제' 단어 빠진 사도광산‥일본에선 "기시다-尹 성과"?
- "잘 모른다 핑계로‥많이 반성" 이선희 '법카 유용' 혐의 결국
-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공개소환·사과지시 한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