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M), ‘레전드 솔로 아티스트’ 면모 빛난 생일 기념 팬콘 ‘Original Intention’ 성료
가수 이민우 (M)가 ‘본업 모드’로 복귀해 ‘공연 장인’ 면모를 입증했다.
이민우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2024 LEE MIN WOO FAN CON ‘Original Intention’를 개최했다.
‘Minnovation’, ‘I’m Here’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이민우는 ‘Thriller’, ‘비야’, ‘Love Supreme’, ‘I.M.U’ 등 20년 이상 ‘레전드 솔로 톱 가수’로 활동하며 선보였던 다양한 명곡 무대를 펼쳤다. 팬들은 환호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가수로서 화려한 무대 뿐 아니라 ‘작가 이민우’로서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연예계 대표 아트테이너로 활동 중인 이민우는 희, 로, 애, 락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작품들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직접 도슨트로 나서 작품을 완성하며 느꼈던 솔직한 감정과 에피소드들을 설명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민우는 화려하고 강렬한 에너지에 이어 감미로운 기타 연주에 맞춰 ‘사랑이란 예쁜 두 글자’, ‘...없게 만들어요’, ‘처럼’ 등 달달한 어쿠스틱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까지 선사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예뻤어’, ‘소나기’ 등 팬들이 요청한 커버곡을 열창하며 이민우만의 매력적 보컬으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Kiss It Away’, ‘남자를 믿지마’, ‘Bump’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과 퍼포먼스로 ‘팬심 저격’ 무대를 이어 나갔고 애틋하고 잔잔한 무드의 ‘나 집으로 가는 길’, ‘다시’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도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이민우의 이름을 연호했고, 이에 이민우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응답하며 다시 무대 위로 올라 ‘TAXI’, ‘MSTYLE’ 등 ‘레전드 톱 아티스트’다운 역대급 아우라로 감탄을 자아냈다.
4회차 마지막 공연엔 전진이 참석해 든든한 신화 의리를 입증하며 자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팬송 ‘오렌지’를 시작으로 ‘으쌰으쌰’, ‘I Pray 4 U’ 등 신화 대표곡을 함께 부르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민우는 다채로운 곡들과 신선한 이벤트들로 ‘공연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증명했으며, 팬들과 함께 그 어느 떄보다 행복하고 의미있는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앞으로 이민우는 본업인 음악 외에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중을 만날 예정이며, 아트테이너로서 오는 9월 22일까지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초대형 특별전 ‘뻑: 온앤오프’ 전시회를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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