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화재 초기 대응 민간인 표창 수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번도리 창고 옆 적재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여 소화기로 진압함으로써 자칫 큰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것을 막은 민간인에게 화재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발생한 화재에는 창고가 6동이 붙어있어 화재가 확대되었을 경우 소방서 추산 1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예상되었지만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잡혔다.
또한 여주소방서는 이에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번도리 창고 옆 적재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여 소화기로 진압함으로써 자칫 큰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것을 막은 민간인에게 화재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발생한 화재에는 창고가 6동이 붙어있어 화재가 확대되었을 경우 소방서 추산 1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예상되었지만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잡혔다.
또한 이어진 119신고에서도 정확한 위치 설명으로 소방차의 빠른 출동을 도왔다.
김인숙씨는 "당시 인접한 창고동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밖으로 나와보니 불이 나고있어 화재를 진압하고 신고를 했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고 했다.
또한 여주소방서는 이에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천우 서장은 “막상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소화기를 사용하기가 까다로운데 빠르게 대응해주셔서 고맙다.”라며 “외벽을 타고 연소확대가 됐다면 아찔한 상황이 될뻔했는데 시민의식을 보여준 영웅이시다.”고 했다.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웃집 '반려견' 몰래 잡아가 가마솥에 끓여…경찰에겐 "이거 고라니인데?"
- 민희진, '성희롱 은폐' 의혹 부인…"이미 '혐의없음'으로 종결"
- "동시접속자 110만명"…반포 원펜타스·동탄 롯데캐슬 청약 연장
- "360도로 도는 기구인데"…서울랜드서 놀이기구 멈추는 사고 발생
- 이준석 "프리스타일로 윤석열 대통령 비판, 나한텐 쉽더라"
- 검찰총장 "'사이버 레커' 범죄수익 박탈하라"
- 파리올림픽 '실수'에 또 소환된 파비앙…"SNS, 메일, 댓글로 테러당해" 호소
- "평생 걸어온 길의 끝"…나훈아, 하반기 8개 도시 돈다
- 故김민기 유족 "추모공연·사업 원치 않아…고인 뜻 따라"
-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고라니인 줄 알았다" 변명한 6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