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골란 축구장 포격 장례식…울부짖는 드루즈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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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내 드루즈교 마을인 마즈달 샴스 주민들이 28일 포격에 사망한 가족, 인척의 관을 보듬어 안고 울부짖고 있다.
이날 마즈달 샴스 마을 축구장에 가해진 포격으로 드루즈족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젊은이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스라엘측은 29일 포격이 레바논 헤즈볼라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헤즈볼라는 전날 고원내 이스라엘 군기지를 겨냥한 포격이 있었을 뿐이라고 책임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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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달 샴스 AFP=뉴스1) 김종훈기자 =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내 드루즈교 마을인 마즈달 샴스 주민들이 28일 포격에 사망한 가족, 인척의 관을 보듬어 안고 울부짖고 있다. 이날 마즈달 샴스 마을 축구장에 가해진 포격으로 드루즈족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젊은이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스라엘측은 29일 포격이 레바논 헤즈볼라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헤즈볼라는 전날 고원내 이스라엘 군기지를 겨냥한 포격이 있었을 뿐이라고 책임을 부인했다. 드루즈는 이슬람 시아파에서 갈라져 나온 아브라함 계통의 별개 종교로 간주되며 범아랍권에 산재해 있다. 2024.07.28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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