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급발진 주장' 시청역 사고 운전자 내일 구속심사…입장 주목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법원은 내일(30일) 60대 운전자 차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는데요.
차 씨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2> 한반도를 덮친 호우로 북한도 큰 피해를 봤습니다.
북한 매체는 압록강이 범람해 주민 5천 명이 고립됐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현장 지휘에 따라 주민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애민' 이미지 선전 의도라며 인명 피해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3> 제3호 태풍 '개미'가 소멸됐지만 중국은 여전히 개미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후난성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10여 명이 숨지기도 했는데요.
시진핑 국가주석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4>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의 축구장에 로켓이 떨어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2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민간인 학살이라고 규정하고 보복 공격에 나섰는데요.
가자전쟁 휴전 협상이 수개월째 헛바퀴만 돌고 있는 가운데 전쟁의 불길이 또 하나의 뇌관으로 빠르게 옮겨붙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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