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홈스테이 '美 컬버시' 학생들…첫날부터 "원더풀 시티"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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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컬버시(Culver)의 학생들이 익산을 방문한 첫날부터 "아름다운 도시"라며 연발하는 말이다.
익산시는 국제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컬버시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격년으로 익산시와 컬버시를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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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시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컬버시(Culver)의 학생들이 익산을 방문한 첫날부터 "아름다운 도시"라며 연발하는 말이다.
양 지역 학생들이 상호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익산시는 국제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컬버시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격년으로 익산시와 컬버시를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8월에는 익산 청소년들이 열흘간 컬버시에서 머물렀다.
올해는 컬버시 학생들이 익산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한다. 또한 익산 학생들과 함께 함라 한옥마을과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단원으로 참가한 원광여자고등학교 박서연 학생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1983년 미국 컬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끈끈한 40년 우정을 이어가며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양 시 대표단이 상호 방문해 청소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은 바 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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