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연극 부담감에 링거 투혼…체중 10㎏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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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에 오르게 된 고준희가 부담감에 링거 투혼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준희가 "제가 연극을 하게 됐는데 잘 모르겠다. 무대공포증이 있긴 한데, 이것 때문에 위염과 장염이 온 건지 싶다"라면서 "거의 2~3일마다 링거를 맞아서 한 10kg이 2~3주 만에 빠졌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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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된 고준희가 부담감에 링거 투혼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신동엽으로부터 "요즘 식단 조절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고준희가 "제가 연극을 하게 됐는데 잘 모르겠다. 무대공포증이 있긴 한데, 이것 때문에 위염과 장염이 온 건지 싶다"라면서 "거의 2~3일마다 링거를 맞아서 한 10kg이 2~3주 만에 빠졌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놀라며 연극에 관해 물었다.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라는 작품으로, 8월 6일 첫 시작이고, 저는 7일에 한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저는 연극 자체가 처음이다. 카메라 공포증은 없다. 지금까지 계속 카메라 앞에서 (연기)해서 그런데, 사람들 앞에서 라이브로 한다는 게 날짜가 다가오니까 막 미칠 것 같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대학 다닐 때도 연극을 하면 너무 떨리니까 연출부를 하겠다고 했었다. (연극을 하면) 무대에 서야 하는데, 20대 때도 너무 떨려서 못 하겠더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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