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박세혁 부상' 가짜뉴스에 격앙된 NC "전혀 사실 아냐, 엇나간 팬심"... 아섭·건우 이탈도 뼈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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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명의 중심타자가 이탈한 NC 다이노스가 때아닌 안방마님의 부상설까지 나오자 곤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NC 관계자는 "박세혁이 근육이 약간 뭉친 것은 맞다"면서도 "병원을 가거나 그럴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단호히 밝혔다.
NC가 이토록 부상에 민감한 것은, 이미 두 명의 야수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부상 악령에 시달리는 가운데, 사실무근의 가짜뉴스까지 나오면서 NC는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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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X(구 트위터)에는 한 누리꾼이 박세혁(34)의 부상 소식을 유포했다. 이에 따르면 박세혁은 지난 28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스윙 도중 불편함을 느꼈고, 내복사근 손상 의심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스윙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 수비 보충도 있었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했다"는, 구단 관계자 이름으로 된 멘트까지 있어 마치 실제 부상 알림 게시물처럼 구성돼있었다. 이에 X에서는 박세혁의 부상에 대한 걱정이 쏟아져 나왔다.
결론적으로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날 구단 '진짜'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다. 완전히 말도 안 되는 루머성의 이야기다"며 해당 내용을 적극 부인했다. 이어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고, 도가 지나쳤다. 정말로 엇나간 팬심이다"는 말도 이어갔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건 실제로 박세혁이 28일 경기에서 교체 아웃됐기 때문이다. 이날 박세혁은 팀의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장 10회 초 무사 1루에서 갑자기 김형준(25)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는 몸 상태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NC 측 주장이다.
박세혁은 올해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95타수 24안타) 1홈런 8타점 11득점 2도루 OPS 0.677을 기록 중이다.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이하는 김형준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최근 타격 침체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잠시 쉬었던 김형준을 대신해 주전 마스크를 쓰는 날도 늘어났다.
NC가 이토록 부상에 민감한 것은, 이미 두 명의 야수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앞서 NC는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손아섭(36)이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26일 롯데전에서는 박건우(34)가 투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는데, 29일 2차 검진 결과 오른쪽 척골 골절 및 손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6주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됐다.
이렇듯 부상 악령에 시달리는 가운데, 사실무근의 가짜뉴스까지 나오면서 NC는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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