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원호-오예진, 공기권총 10m 혼성 동메달 결정전 진출

이대호 2024. 7. 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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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KB국민은행)와 오예진(IBK기업은행)이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원호와 오예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본선에서 579점을 합작해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은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오를 기회는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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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오예진, 공기권총 10m 혼성 동메달 결정전 진출 [연합뉴스 자료사진]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원호(KB국민은행)와 오예진(IBK기업은행)이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원호와 오예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본선에서 579점을 합작해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오예진 '금메달을 향해'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 앞서 주어진 5분 연습에서 오예진이 과녁을 조준하기 위해 눈가리개를 덮고 있다. 2024.7.28 hwayoung7@yna.co.kr

이들은 30일 열릴 결선에서 580점으로 본선 3위를 한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인도) 조와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한국 사격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582점을 쏜 본선 1위 튀르키예와 581점의 본선 2위 세르비아가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했다.

이번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은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오를 기회는 놓쳤다.

함께 출전한 조영재(국군체육부대)-김예지(임실군청) 조는 577점을 쏴 7위로 본선을 마감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원호 '고요한 집중'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 진출한 이원호가 왼손으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오른손잡이 사격수였던 이원호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왼손 사격'을 시작했고, 이날 4위를 기록했다. 2024.7.28 hwayoung7@yna.co.kr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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