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괴물 공격수 음라파 품은’ 조성환 감독, “파이널 서드에 볼 횟수 많아지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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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이번 여름 알찬 전력 보강으로 3라운드 로빈 대 역전을 노린다.
조성환 감독은 부임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부산은 조성환 감독 임명뿐 만 아니라 여름에 부지런히 움직였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22세 이하인 이준호가 있지만, 음라파는 높이에서 연계 플레이와 높이, 득점력 있는 선수다. 활동량을 기대하면 무리다.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야 한다"라고 음라파 영입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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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한재현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이번 여름 알찬 전력 보강으로 3라운드 로빈 대 역전을 노린다. 조성환 감독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부산은 29일 오후 7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 타며, 조성환 감독 부임 효과를 보고 있다. 조성환 감독은 부임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충북청주전 3연승으로 기분 좋게 2주 휴식기를 가지려 한다.
부산은 조성환 감독 임명뿐 만 아니라 여름에 부지런히 움직였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검증된 외인 공격수 음라파를 비롯해 유헤이, 김륜성 등을 영입하며 각 포지션 별 적절히 보강했다. 특히, 괴물 공격수 음라파의 가세는 부산의 고질적인 약점인 원톱 공백을 확실히 메울 것으로 보인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22세 이하인 이준호가 있지만, 음라파는 높이에서 연계 플레이와 높이, 득점력 있는 선수다. 활동량을 기대하면 무리다.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야 한다”라고 음라파 영입에 만족했다.
이어 음라파 활용법에 “우리가 파이널 서드에 들어가는 볼 횟수가 적지 않다. 무려 500개 이상 들어간다. 파이널 서드에 들어가는 패스가 많아진다면 우리에게 더 위협적인 옵션이 생길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조성환 감독은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를 타고 있지만, 한편으로 들뜨지 않았다. 그는 “오늘 더 평정심을 가지고 경기해야 한다. 제주, 인천 시절을 포함해 4연승을 언제 했는지 기억 안 난다”라며 “충북청주를 비롯해 모든 팀이 다 부담스럽다. 모든 건 우리 하기 나름이다. 최윤겸 감독님이 충북청주를 잘 만드셨다. 상대 뒷공간을 롱볼이 아닌 소유하고 입체적인 패스로 더 공략해야 한다. 생각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빠른 템포의 경기력으로 공략을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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