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 8명 파리 올림픽 출전.. 메달 기대주는?

이주연 2024. 7. 29.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임실군청 소속 김예지가 은메달을 따내면서 파리 올림픽 출선 선수단이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전북에서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김예지를 포함해 5개 종목에 8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부담감은 전혀 없었고요. 저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열심히 해온 만큼 저도 은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5개 종목에서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뛰고 있는 선수 8명이 출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임실군청 소속 김예지가 은메달을 따내면서 파리 올림픽 출선 선수단이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전북에서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김예지를 포함해 5개 종목에 8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잇따라 열릴 배드민턴과 자전거, 역도 경기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이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한 김예지 선수.


엎치락뒤치락 끝에 금메달을 거머쥔 오예진과 1.9점의 근소한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7년째 임실군청 소속으로, 최근 국제사격연맹 월드컵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웠던 김예지 선수는 대표적인 메달 기대주였습니다.


김예지는 남원 출신 양지인과 권총 25m 경기도 앞두고 있어 추가 메달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예지 / 사격 대표팀]

"부담감은 전혀 없었고요. 저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열심히 해온 만큼 저도 은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5개 종목에서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뛰고 있는 선수 8명이 출전했습니다.


메달 기대주로 떠오르는 배드민턴 선수들도 월등한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세계선수권 2관왕이자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부안 출신 서승재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치열한 경기를 치르고 있고,


전북 배드민턴 간판인 전북은행 소속 공희용도 메달권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 사이클에는 김유로와 송민지가 출전하고, 역도에는 진안군청 유동주가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강선 / 대한민국 선수단장 (지난 7월 20일)]

"무더위로 지쳐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2개 종목에 155명이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


전북자치도 정강선 체육회장이 선수단장으로 진두지휘하고 있어 연이은 승전보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주연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우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