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변의 아이콘’ 오승윤, 유인나와 로맨스?

손봉석 기자 2024. 7. 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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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아이컬쳐스



아역 스타에서 훌륭하게 성장해 ‘정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오승윤이 유인나와 로맨스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최근 오승윤, 그리고 유인나가 함께한 한 보험사 신규 TV CF가 공개됐다고 소속사가 29일 전했다.

영상은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오승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오승윤은 빠르게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힘겹게 지나갔고, “이 좁은 세상에서 누가 날 담을 수 있을까?”라며 절규한다.

이어 유인나가 “내 안에 너 있다?”라며 오승윤의 앞에 등장, 마치 로맨스 드라마 같은 한 장면을 만들었다. 오승윤은 연기파 배우답게 짧은 TV CF에서까지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정변의 아이콘’ 오승윤이 앞으로 또 어떤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티앤아이컬처스 소속의 배우 오승윤은 1996년 MBC ‘자반고등어’로 만 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여인천하’의 명품 아역 복성군 역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03년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200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부문상을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불멸의 이순신’, ‘주몽’. ‘태왕사신기’등 탄탄한 필모를 쌓아오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눈도장을 찍었다.

인기 웹소설 원작 드라마인 최근작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처제를 사랑해 아내에게는 복수의 대상이 되고 만 전남편 ‘유세혁’으로 열연했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닭강정’에서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주는 살인자로 변신해 ‘신스틸러’ 연기와 광기어린 눈빛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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