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 '실버버튼' 획득

유튜브 본사, 구독자 10만 명 돌파 채널에 수여
생성형AI 뮤직비디오, 10초 숏폼 등 트렌드 선도
구독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3번째 많아

[창원=뉴시스]29일 경남도 장수환(가운데) 홍보담당관이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 구독자 수 10만 명 돌파에 따라 유튜브 본사로부터 받은 '실버버튼' 케이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해 유튜브 본사로부터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현재 경남TV 구독자는 12만8232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다.

경남TV는 지난 4월 2일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12만8000명을 넘어서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경남의 섬, 남해안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섬띵스페셜' 시리즈 중 1편 칠천도 편은 경남TV 개설 이래 최고 조회수인 151만 회를 돌파했다.

2편 신수도 편은 유튜브에 게시한 지 9일 만에 조회수 126만 회를 돌파해 앞으로 나올 시리즈도 주목받고 있다.

이 외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부터 촬영,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하는 ‘주무관이 간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그 AI 작사 그AI 작곡’, 최신 밈을 결합해 10초 만에 도정을 홍보하는 ‘10초컷’ 등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남도정 홍보 채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구독자 수 10만을 돌파하게 되었다"면서 "도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정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실버버튼 실물은 7월30일 오후 3시 경남TV 콘텐츠 '주무관이 깐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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