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꿈꾸는 女핸드볼… 8강행 가시밭길 뚫을까 [파리 202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 넘어 산이다.
슬로베니아전 대패로 8강행에 적신호가 켜진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30일 세계 2위 강호 노르웨이와 격돌한다.
따라서 한국 대표팀이 8강 티켓을 따내려면 앞으로 남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전에서 승점을 추가해야만 한다.
우빛나는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득점왕으로, 직전 세계선수권에서도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랭킹 2위’ 노르웨이와 A조 3차전
강적 스웨덴·덴마크 대기… 산 넘어 산
안간힘 여자 핸드볼 대표팀 우빛나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핸드볼 여자 예선전 슬로베니아와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 파리=AP연합뉴스 |
따라서 한국 대표팀이 8강 티켓을 따내려면 앞으로 남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전에서 승점을 추가해야만 한다. 하지만 노르웨이(2위), 스웨덴(4위), 덴마크(6위)는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에서 2∼4위에 오른 강팀들이라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 한국 여자핸드볼 세계랭킹은 22위에 불과하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이번 올림픽에 나선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이다.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한국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2, 은3, 동1을 따냈지만, 2008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엔 메달이 없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선 8강에 올랐다.
시그넬 감독은 “8강에 가려면 슬로베니아전이 가장 좋은 기회였던 것은 맞다”면서도 “남은 세 경기 모두 강팀을 상대해야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