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단체 ‘올림픽 10연패’ 달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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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일단 조금 전에 사격 금메달 소식이 추가가 되어서 지금 파리 올림픽 우리 선수단의 선전 예상보다는 훨씬 더 뛰어난 성적들을 거두고 있는 벌써 금메달이 4개인데. 여기 보면 총·칼·활로 금빛 명중. 이제 앞으로 양궁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사격에 금메달 조금 전에 금메달 하나 더 수확한 우리 사격 대표팀. 그리고 펜싱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우리나라 또 전투 DNA가 있는 것 아닌가, 총·칼·활 이런저런 이야기까지 나왔고요. 조금 전에 반효진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기분 좋은 태극 전사들의 낭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은 양궁에 조금 더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전투 DNA의 양궁이 허주연 변호사님. 여기 본인 파리 올림픽 금메달 왼손에 들고 1 오른손에 하고. 이것 진짜 우리나라만 할 수 있는 세리머니 아닌지 모르겠어요.
[허주연 변호사]
우리나라만 할 수 있는 세리머니죠. 정말 어젯밤에 잠 못 자신 분들 많았을 겁니다. 정말 초대형 접전 끝에 그야말로 초대형 기록을 쓴 것인데요. 88년 올림픽에서 우승한 이후로 여자 양궁 단체전이 36년 동안 올림픽을 제패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4년에 한 번씩 열리니까 다음 올림픽까지 합산하면 무려 40년 동안 세계 1위를 달성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 정말 어마어마한 기록입니다. 이렇게 특정 나라의 특정 종목이 단일로 계속해서 연속해서 우승하는 것은 미국 남자 수영 대표팀 400m 혼계영 이것밖에 없거든요. 우리나라가 진짜 여자 양궁 선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이렇게 메달 해서 10 10 10 했는데 이것 진짜 우리나라만 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세리머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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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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