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득표율 90%…투표 참여율 31%?

2024. 7. 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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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전당대회 몇몇 참가자들 지지자들이 김두관 후보를 향해서 사과하라, 욕설 비슷한 것도 내뱉고요. 꽤 격앙된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데 김두관 후보는 최근에 이런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봉주 후보 민주당 당원이 250만인데 개딸 열성 지지자 대략 10만 명 정도 되는데 어떻게 점령하나. 혹은 다음 화면. 양문석 의원도 무엇이라고 거들었는가 하면 이것은 해당 행위다. 윤리심판원에 제소되어서 징계 받아야 할 정도의 말이다. 강성필 부위원장님. 이것 꽤 조금 김두관 후보가 이야기하면 할수록 조금 더 심각한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원래 선거전에 들어가면 입이 거칠어지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문석 의원이 말했던 것처럼 윤리심판원에 제소되어 징계해야 될 정도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김두관 후보가 초반에 조금 선전을 하는듯하다가 너무나도 힘을 못 쓰고 너무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니까 많이 마음이 다급한 것 같아요. (잠깐만요. 초반에 선전을 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이재명 전 대표가 압도적인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비해서 해석의 나름인데요. 그래서 저는 김두관 의원이 당원들을 향해서 거친 말을 내쏟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 비판과 비난은 구분을 할 줄 알아야 된다. 하지만 저는 당원들도 조금 성급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본인들이 지지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2위, 3위 후보들도 존중을 해주고 그들의 말에 목소리를 기울여주고 어차피 당이 잘 되자고 지적을 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비판적으로만 강성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저는 잘못됐다고 보고. 거기에 또 최고위원들까지 또 가세를 해가지고 김두관 후보가 잘했니, 못했니 하는 것은 정말 총부리를 안으로 들이대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저희 민주당에 지금 현재 전당대회가 사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됩니다. 국민의힘의 과거 전당대회 비교했을 때 사실 당 대표 후보분이 너무 취약하기 때문에 흥행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이 또 낮은 투표율로 보이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하지만 어쨌든 끝까지 조금 품격 있는 모습으로 분열을 막아야 된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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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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