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신청

김예린 2024. 7. 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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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소비자 피해와 정산·환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티몬과 위메프가 오늘(29일) 기업회생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두 회사가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한 뒤 공익적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 기업회생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하는데, 이 절차는 1주일가량 걸립니다.

재산 보전처분이 내려지면 임금·조세 등을 제외한 기존 채무를 상환할 필요가 없어져 소비자 피해 정산과 환불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티몬 #위메프 #기업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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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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