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정신과 의사가 방치해 사망"...유가족, 고소

이현정 2024. 7. 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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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방치되다가 숨졌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6월 유명 정신과 의사 A 씨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이어트 약 중독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30대 여성이 장폐색 증세를 호소해도 치료하지 않아 끝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유가족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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