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고' 신안 영산도 환경축제 내달 2일 '팡파르'

신안=홍기철 기자 2024. 7. 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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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섬' 전남 신안 영산도 일원에서 환경영화 축제가 내달 2일 열린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환경영화 축제는 영산도명품마을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환경부와 신안군청,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후원한다.

최성광 영산도 명품마을 대표는 "지난해 처음 열린 환경축제에 주민들 반응이 좋았다"며 "축제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이곳 영산도에 모여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해 보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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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 포스터/
'천사섬' 전남 신안 영산도 일원에서 환경영화 축제가 내달 2일 열린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환경영화 축제는 영산도명품마을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환경부와 신안군청,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후원한다.

'삶의 섬, 섬의 삶 영원히'를 주제로 열리는 주민축제는 바다길 따라 바다길 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본 축제의 막이 오르며 우창수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주민놀이마당, 지역축하공연 마임리스트, 이경식의 '행복한 버블 팡팡' 공연도 예정돼 있다.

나눔캠페인으로는 귤나무 식재 프로젝트가 열리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해상낭만 투어도 함께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밤바다 환경영화 '아이엠피쉬' 영화감상도 예정돼 있다.

최성광 영산도 명품마을 대표는 "지난해 처음 열린 환경축제에 주민들 반응이 좋았다"며 "축제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이곳 영산도에 모여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해 보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안 흑산도의 자섬인 영산도는 흑산도 동쪽 해안에서 4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명품마을에 지정된 섬이다. 석주대문 등 영산 8경도 구경거리다. 영산도는 하루에 관광객 50명 만 입도를 허락하는 청정 생태계의 보고다.

신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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