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유-뮌헨-바르셀로나 다 거절했다... '이강인 실질적 경쟁자', 결국 라이프치히로 한 시즌 임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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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가 결국 라이프치히로 돌아간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9일(한국 시간) "사비 시몬스는 RB 라이프치히에서 한 시즌 더 뛰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도 관심을 보였지만 시몬스는 결국 분데스리가 팀인 RB 라이프치히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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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비 시몬스가 결국 라이프치히로 돌아간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9일(한국 시간) "사비 시몬스는 RB 라이프치히에서 한 시즌 더 뛰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이번 여름 음바페를 떠나보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했으며 현재 사비 시몬스가 RB 라이프치히와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 음바페를 대체할 수 있는 자격으로 복귀할 예정었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 기본기가 상당히 뛰어나다. 축구 지능이 좋은 편이라 영리한 오프더볼 움직임과 적극적인 침투를 활용하여 박스 타격을 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패스 센스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를 잘한다.
2020/21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데뷔한 그는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파리를 떠나 2022년에 네덜란드 리그 PSV로 이적한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자신이 왜 현시점 최고의 유망주인지 보여줬다.
그는 2022/23 시즌 총 48경기 22골 12도움이라는 이제 프로 데뷔 1년 차인 선수가 아닌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리그에서 19골을 넣으며 프로 1년 차 그것도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보는 선수가 두비카스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바이백으로 다시 시몬스를 데려왔고 이번 시즌은 완전 이적 조항 없이 독일의 라이프치히로 1년 임대 보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미친 활약을 했다.
꾸준하게 선발로 뛰면서 라이프치히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시몬스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32경기 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시몬스를 사용하고 싶지만 이번 시즌 시몬스에게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PSG는 시몬스를 다음 시즌에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한때 바이에른 뮌헨이 시몬스의 완전 이적에 근접한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은 PSG와의 협상을 앞두고 시몬스 대표와 개인적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도 관심을 보였지만 시몬스는 결국 분데스리가 팀인 RB 라이프치히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카이스포츠'의 플레텐버그는 트위터를 통해 "FC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은 없다. 현재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따라서 막스 에베를은 현재 데지레 두에와 계약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라이프치히와 파리는 현재 시몬스 영입을 위한 마지막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고 있다. RB와의 새로운 1년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 다음 주에 라이프치히에서 퍼포먼스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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