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본부, 국립순천대 발전기금 5000만 원 기탁

1995년부터 매년 전달…누적 18억 7000만 원

▲NH농협 순천대 발전기금 기탁ⓒ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9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가 순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NH농협은행 정재헌 전남본부장, 서형인 순천대학교지점장, 김명희 전남마케팅추진단장과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순천대의 발전과 글로컬대학30 성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NH농협은행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NH농협은행 전남본부의 의미있는 기탁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1995년부터 매년 국립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5000만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금액은 총 18억 7000만 원에 이른다.

[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