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방파제 '출입통제구역' 지정..안전사고 예방

노주섭 2024. 7. 29.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재형)은 방파제에서 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부산항 방파제 등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오륙도·조도 방파제, 감천항 남방파제, 다대포항 동·서 방파제, 신항 동·서 방파제 등이다.

이번 출입통제구역 지정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 방파제 '출입통제구역' 지정..안전사고 예방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재형)은 방파제에서 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부산항 방파제 등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오륙도·조도 방파제, 감천항 남방파제, 다대포항 동·서 방파제, 신항 동·서 방파제 등이다.

항만법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장소에 일반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출입한 사람은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 출입통제구역 지정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방파제 입구와 낚시객 진입로에 출입통제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출입통제 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홍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관계기관과 출입통제구역 시행을 적극 홍보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출입통제구역 내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