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머니 안 받아요"…아웃백·빕스·이디야·뚜레쥬르 등 외식업도 손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텐' 계열사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체가 잇따라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티메프 사태가 불거진 이후 외식업계가 해피머니 상품권을 사용 중단을 공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도 "제휴사 요청으로 인해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 운영 재개시 별도 안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텐' 계열사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체가 잇따라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티메프 사태가 불거진 이후 외식업계가 해피머니 상품권을 사용 중단을 공지하고 있다.
bhc 그룹이 운영하는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 해피머니 스타 상품권, 해피 21 외식 레저 상품권의 사용이 중단되니 이용에 착오 없길 바란다.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빕스도 공지를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 헌혈 상품권, 해피 21 외식 레저상품권의 사용이 중단됐다.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도 "제휴사 요청으로 인해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 운영 재개시 별도 안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해피머니는 여행·레저·서점·쇼핑·외식·영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이다. 게임·쇼핑·외식·문구 등 전국 4만2000여 곳의 판매처를 두고 있다.
해피머니 측은 공지를 통해 "티몬 등 큐텐 계열사로부터 미정산 금액이 존재하고 있지만 이 미정산 상황과는 별개로 고객 불안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확인 후 환불 절차를 진행하려고 한다. 환불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받고, 고객 보호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예치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 아빠가 둘이야?"…'임요환과 재혼' 김가연 9살 딸 깜짝 질문 - 머니투데이
- 용준형과 결혼 앞둔 현아, 임신설 휘말려…"사실 아니다" 해명 - 머니투데이
- 작품 끊긴 이효정, 아들과 '동성애' 연기?…"부정적 반응 아쉬워" - 머니투데이
- "난 30년 일하는데, 금메달에 왜 연금 주나"…공무원이 쓴 글 '시끌' - 머니투데이
- "뺨 때리고 욕해" 갑질 배우 의혹에…박슬기·이지훈 입 열었다 - 머니투데이
- '선거법 위반' 1심 벌금형 김혜경 "법원이 추측으로 유죄 판결, 항소하겠다 " [영상]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아내 무참히 살해 후 그대로 방치…법원 "자기 안위만 생각" 징역 14년 선고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