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의 바나나 먹방' 신유빈, 32강 진출 이룬 기력보충 순간[파리 스틸컷]

김성수 기자 2024. 7.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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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삐약이' 신유빈은 경기 중에도 귀여움을 발산했다.

1게임을 세 번의 듀스 끝에 14-12로 겨우 가져온 신유빈은 1게임 종료 후 감독의 코칭을 들으며 바나나를 섭취했다.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함성으로 '삐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신유빈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에 네티즌들도 생중계 댓글로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 중 전략적인 음식물 섭취 장면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신유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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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탁구 삐약이' 신유빈은 경기 중에도 귀여움을 발산했다. 체력 보충을 위한 음식물 섭취로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KBS

신유빈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64강에서 호주의 멜리사 태퍼를 게임스코어 4-0(14-12 11-8 11-8 11-6)으로 완파했다.

1게임을 세 번의 듀스 끝에 14-12로 겨우 가져온 신유빈은 1게임 종료 후 감독의 코칭을 들으며 바나나를 섭취했다. 빠른 영양소 흡수로 순간적인 체력 보충을 하기 위함이었다.

신유빈은 바나나 섭취 이후 2게임 11-4, 3게임 11-3, 4게임 11-6으로 압도했다.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함성으로 '삐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신유빈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에 네티즌들도 생중계 댓글로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 중 전략적인 음식물 섭취 장면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신유빈이다.

ⓒKBS

-파리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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