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1박 2일' 새 고정 멤버 되나.."방송으로 확인 부탁" [공식]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배우 이준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7인의 탈출'이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 2024.03.27 /사진=김창현

가수 겸 배우 이준이 '1박 2일'의 새 멤버가 될까.

2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준의 합류와 관련해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뉴스1은 이준이 '1박 2일' 고정 멤버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준은 넘치는 재치와 입담, 예능감을 인정받아 '1박 2일' 고정 멤버 강력 후보였다고.

앞서 연정훈과 나인우가 지난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은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이준이 '배우 라인' 고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해 연정훈, 나인우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준은 지난 2009년 보이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팀에서 탈퇴한 그는 드라마 '갑동이', '미스터백', '피노키오', '풍문으로 들었소', '불가살', '아버지가 이상해', '붉은 단심', '7인의 탈출', 영화 '럭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활약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