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업지도선, 해양기관 조사선 2척 충돌…3명 부상

손연우 기자 2024. 7. 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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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 34분쯤 부산 동구 앞바다에서 369톤급 부산시 어업지도선이 출항하다 계류 중인 797톤급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선과 195톤급 국립해양조사원 조사선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국립해양조사원 조사선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다쳤다.

이들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어업관리선이 전·후진이 안됐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 이상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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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하다 계류 선박 충돌
부산해양경찰서 전경.(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9일 오후 1시 34분쯤 부산 동구 앞바다에서 369톤급 부산시 어업지도선이 출항하다 계류 중인 797톤급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선과 195톤급 국립해양조사원 조사선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국립해양조사원 조사선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다쳤다. 이들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 오염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어업관리선이 전·후진이 안됐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 이상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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