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호주에 2-0 완승...8강 진출 조기 확정

금윤호 기자 2024. 7. 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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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대표로 출전한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대회 2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김소영과 공희용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예선에서 마파사 세탸나-유 안젤라(호주) 조를 2-0(21-12 21-17)로 꺾었다.

이로써 김소영과 공희용은 전날에 이어 조별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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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별예선 2연승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대표로 출전한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대회 2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김소영과 공희용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예선에서 마파사 세탸나-유 안젤라(호주) 조를 2-0(21-12 21-17)로 꺾었다.

이로써 김소영과 공희용은 전날에 이어 조별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다음 경기는 30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마츠야마-시다 치하루(일본) 조와 맞붙는다.

이날 김소영과 공희용은 1게임에서 21-12로 압도한 뒤 2게임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21-17로 꺾으면서 45분 만에 경기를 마치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먼저 경기를 치른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혼성복식 A조 경기에서 중국의 황야총-쩐쓰웨이 조를 만나 세트스코어 0-2(13-21 14-21)로 패했다. 이번 복식 예선은 1조 당 4팀이 속해있으며 조2위까지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함께 혼합복식에 나선 서승재-채유정 조는 전날 2승을 거두며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후 9시에는 서승재-채유정이 태국과의 남은 조별리그 경기를 소화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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