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글로벌영재교육원, 여름 영재교육 캠프 운영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여름 영재교육 캠프 코딩-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재원은 지난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지도교사 23명을 선정하고, 초6 통합반 55명·중3 융합반 40명을 선발해 총 80시간 과정으로 영재교육을 운영 중이다.

초6 통합반은 초소형 컴퓨터인 마이크로비트를 체험하고, 알티노 라이트를 활용해 자율주행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3 융합반은 아두이노와 Chat GPT, 생성형 AI를 활용해 생활 속 문제 상황을 코딩으로 해결하는 학생 주도의 탐구중심 코딩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태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를 돋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코딩장벽을 완화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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