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대낮에 바다로 뛰어든 40대…속초해경, 신속 구조

류호준 2024. 7.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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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에서 음주 상태로 물에 빠진 40대가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구했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8분께 속초 동명항 활어회센터 앞 해상에서 4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A씨 지인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물에 빠진 채 타이어를 잡고 있는 A씨를 발견, 출동 5분 만에 구조했다.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수영을 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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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 구하는 속초해경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에서 음주 상태로 물에 빠진 40대가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구했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8분께 속초 동명항 활어회센터 앞 해상에서 4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A씨 지인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물에 빠진 채 타이어를 잡고 있는 A씨를 발견, 출동 5분 만에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수영을 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수 서장은 "음주 후 바다 수영은 위험하니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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