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E’LAST),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 성료···창원NC파크 뜨겁게 달군 ‘가솔린’ 축하공연

손봉석 기자 2024. 7. 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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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아이돌그룹 엘라스트(E’LAST)가 데뷔 이래 첫 프로야구 시구, 시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엘라스트는 지난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 및 축하공연을 펼쳤다.

엘라스트 멤버들은 각자 이름이 마킹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맞춰 입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엘라스트는 시구, 시타에 앞서 첫 정규 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예열했다. 이들은 역동적인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축하 공연을 마친 엘라스트의 로민은 마운드에 올랐고, 원준 역시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야구 배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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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민과 원준은 연습으로 갈고 닦은 멋진 자세와 제구력을 뽐내며 생애 첫 시구와 시타를 성공리에 마쳤다. 엘라스트는 시구, 시타 후 관중석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NC 다이노스를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로민은 “첫 시구 도전이라 긴장했는데 이준호 선수님의 족집게 강의 덕에 잘 던질 수 있었다. 창원NC파크의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원준 역시 “인생 첫 야구장이었는데 그 경험을 시타와 엘라스트의 무대로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또 라노, 백결, 원혁, 예준은 “잊지 못할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신 NC 다이노스의 모든 분들과 공연과 시구, 시타를 할 때 호응해 주신 야구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경기에 임한 선수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엘라스트도 NC 다이노스의 V2를 응원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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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EVERLASTING’으로 전작 대비 2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경신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Gasoline’ 뮤직비디오는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 지난달 22, 29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E’LAST JAPAN LIVE TOUR 2024 ‘FOREVER AND ONE’(엘라스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포레버 앤드 원’)까지 성료하며 ‘글로벌 만능돌’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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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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