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색] 한동훈, 지도부 인선 주목…"기준은 선민후사"
<출연 : 윤주진 정치컨설턴트·정혁진 변호사·김성완 시사평론가·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네 명의 시각으로 깊게 정치를 들여다보는 <정치사색> 시간입니다.
오늘도 윤주진 정치컨설턴트, 정혁진 변호사,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유임 여부에 따라 '최고위 과반'이 결정되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정 정책위의장을 유임할까요, 아니면 교체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친한계 정광재 전 한동훈 캠프 대변인과 친윤계 김재원 최고위원이 정책위의장의 임기와 임면권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동훈 대표 지지자들이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자진 사퇴를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정광재 전 대변인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는데, 정 의장도 재고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12명의 광역자치단체장들이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지자체장 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당내 중진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데 이들은 당 최고위에 참석하는 등 지역행정을 넘어서 대통령실, 또 당과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충청지역 당 대표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습니다. 이 후보의 9개 지역 누적 득표율은 90%대로 이변 없이 독주를 이어가는 상황인데요. 민주당 경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명심' 후보로 꼽히는 김민석 후보가 2주 만에 4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앞서 김 후보가 전체 8명 중 4위에 그치자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 김 후보를 초대해 "왜 이렇게 표가 안 나오느냐"고 말해 사실상 '밀어주기'란 해석도 나왔는데요. 영향이 있었을까요?
<질문 7> 김두관 후보의 '개딸 점령' 발언과 당내 공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야당은 내일 오전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하고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하는 수순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부·여당이 이미 반대의 뜻을 밝힌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방송4법'을 둘러싼 대치 정국,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9>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선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시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낼 수 있는데요. 법안마다 여당의 필리버스터-야당의 입법 강행-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이어지는 도돌이표 정쟁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출구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10> 국회 과방위는 이례적으로 사흘간의 인사청문회와 현장 방문까지 진행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채택이 안 되더라도 윤 대통령이 이 후보자 임명 수순을 밟을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민주당이 이동관-김홍일 방통위원장에 이어 이 후보자에 대해서도 탄핵을 추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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