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명작 '어쌔신 크리드', '파리 올림픽' 개막식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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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개발사인 유비소프트의 인기 프랜차이즈 '어쌔신 크리드'가 바로 그 주인공. 프랜차이즈 4편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주인공과 비슷한 복장을 한 '누군가'가 성화를 들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인 '파쿠르'로 파리 곳곳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개막식에서 상영된 것. 실제 무대 위에서 '누군가'가 성화를 들고 등장하기도 했다.
개막식에서는 '누군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해당 인물이 파리 시내의 지붕 위를 달리는 장면이나 사람들을 지나쳐 주요 명소에서 길을 찾는 장면, 프랑스 대혁명을 상징하는 그림을 배우들이 재현하는 장면 등에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즐겼던 이용자라면 그 정체를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탑 꼭대기에 올라 파리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는 장면은 게임 속에서 같은 장면을 경험했던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들었다.
개막식 장면에 다뤄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2014년 출시된 게임으로 프랑스 대혁명 시대인 18세기 말 파리를 무대로 시리즈 내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암살자 집단과 템플기사단 간의 대립과 이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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