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中 팬사인회 취소…"비행기 기체 이상 결항"

김다은 2024. 7. 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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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항공편 결항으로 중국 팬 사인회를 취소했다.

세븐틴은 29일 중국 베이징 오프라인 사인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이외에도 세븐틴 여러 멤버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세븐틴은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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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세븐틴이 항공편 결항으로 중국 팬 사인회를 취소했다.

세븐틴은 29일 중국 베이징 오프라인 사인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체 이상으로 항공편이 결항됐다. 결국 주최 측은 행사 당일 취소를 결정했다.

주최 측은 "다른 비행기로도 임시 교체가 되지 않아 멤버들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다"며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중한 검토 끝 연기했다"고 알렸다.

멤버들도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디에잇은 "베이징에 계신 캐럿 분들 죄송하다. 더운 날 다들 가는 길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적었다.

호시는 "걱정할 것 같아 말씀드린다. 우리는 안전하다"며 "약속을 못 지켜서 정말 죄송하다. 약속 시간까지 갈 수 있는 다른 비행기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도겸은 "오늘 시간 내서 와주시려 한 모든 분께 면목이 없다. 빠른 시일에 다시 웃으면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했고, 원우 역시 "다들 조심히 들어시라"고 전했다.

준 또한 "모두 건강 조심하고 꼭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세븐틴 여러 멤버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세븐틴은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올해 4분기 투어와 컴백 활동을 병행할 예정. 오는 9월 8일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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