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현장] 원주지역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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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회장 유종우)는 최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제10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3개팀의 회원과 이건실 노인회 도연합회장, 원강수 원주시장, 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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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회장 유종우)는 최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제10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3개팀의 회원과 이건실 노인회 도연합회장, 원강수 원주시장, 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1위는 원주 신림면 금창리 경로당이 차지했다.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지만 준비한 무대는 어느 문화예술 단체 못지않게 열정과 끼로 관객들을 흥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단계동 이편한 경로당에서 준비한 시 낭송과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많은 기억력과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무대로 박수를 받으면서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대회 당일 호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나 흔들림 없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원주지역 경로당 발표회를 보면 지역 어르신들의 모습이 더 활기차고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노을의 모습처럼 붉고 아름다워 보인다는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원주/ 남궁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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