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번호판 시인성 낮아?…국토부 "단속카메라 인식 문제없다"

황보준엽 기자 2024. 7. 29.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전용번호판의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색상‧디자인에 대해서는 여론과 전문가 의견 등을 모니터링해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전기차 전용번호판 디자인은 기존 번호판과의 차별성, 전기차 표시기능, 단속카메라 인식 여부 및 시인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전문가 의견 및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전용번호판의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색상‧디자인에 대해서는 여론과 전문가 의견 등을 모니터링해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토부는 29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현행 전기차 번호판은 시인성이나 단속카메라 인식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차 전용번호판 디자인 시안 마련, 단속카메라 인식여부 검증, 대국민 선호도 조사 및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기차 번호판 디자인 및 기준안을 마련했고, 자동차 번호판 개정 기준 고시안 입법예고 등을 거쳐 2017년 6월부터 현재와 같은 파란색 바탕의 필름식 전기차 전용번호판을 부착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전기차 전용번호판 디자인은 기존 번호판과의 차별성, 전기차 표시기능, 단속카메라 인식 여부 및 시인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전문가 의견 및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