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번호판 시인성 낮아?…국토부 "단속카메라 인식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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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전기차 전용번호판의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색상‧디자인에 대해서는 여론과 전문가 의견 등을 모니터링해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전기차 전용번호판 디자인은 기존 번호판과의 차별성, 전기차 표시기능, 단속카메라 인식 여부 및 시인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전문가 의견 및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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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전용번호판의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색상‧디자인에 대해서는 여론과 전문가 의견 등을 모니터링해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토부는 29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현행 전기차 번호판은 시인성이나 단속카메라 인식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차 전용번호판 디자인 시안 마련, 단속카메라 인식여부 검증, 대국민 선호도 조사 및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기차 번호판 디자인 및 기준안을 마련했고, 자동차 번호판 개정 기준 고시안 입법예고 등을 거쳐 2017년 6월부터 현재와 같은 파란색 바탕의 필름식 전기차 전용번호판을 부착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전기차 전용번호판 디자인은 기존 번호판과의 차별성, 전기차 표시기능, 단속카메라 인식 여부 및 시인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전문가 의견 및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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