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연, 서울 관광 성장 1년 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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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연 대표이사가 서울 관광의 수장을 1년 더 맡게 됐다.
길 대표는 2021년 취임해 올해로 3년 임기를 마쳤다.
길 대표 등 경영진 연임은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는 관광 정책이 내년에도 지속한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길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도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서울 관광의 양적,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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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경 이사장, 김옥진 감사도 정관 따라 1년 연임 결정
윤지환·김동희·방순태씨, 비상임이사 임명…2027년 7월까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길기연 대표이사가 서울 관광의 수장을 1년 더 맡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길기연 대표를 비롯해 변보경 이사장, 김옥진 감사가 정관에 따라 연임한다고 29일 밝혔다.'
길 대표는 2021년 취임해 올해로 3년 임기를 마쳤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내년 7월25일까지 1년간 임기를 연장했다.
길 대표는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관광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한양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길 대표 등 경영진 연임은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는 관광 정책이 내년에도 지속한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길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도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서울 관광의 양적,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와 재단은 윤지환(경희대 관광학과 교수), 김동희(숙명여대 문화관광외식학부 교수), 방순태(코스콤) 비상임이사도 임명했다.
이들은 재단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른 공개 모집과 임원 추천 위원회 서류 심사를 거쳐서 선임됐다.
재단 운영과 관련된 중요 사항들을 심의, 의결한다.
임기는 26일부터 2027년 7월25일까지 3년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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