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강득구·김승원·민병덕 의원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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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으로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문정복 의원(시흥갑)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문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을 위해 저부터 내려놓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불출마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문 의원의 중도 포기에 따라 도당위원장 선거는 출마를 선언한 강득구(안양만안) 김승원(수원갑)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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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으로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문정복 의원(시흥갑)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문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을 위해 저부터 내려놓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불출마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5월 말,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고 많은 분을 쉼 없이 만났다”면서 “진심이 담긴 격려와 응원에 저는 매일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한 3개월이었다”라고 적었다.
문 의원의 중도 포기에 따라 도당위원장 선거는 출마를 선언한 강득구(안양만안) 김승원(수원갑)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9일과 30일 이틀 간 후보자를 접수하고, 다음 달 1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앞서 같은 달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차기 도당위원장은 임기 2년으로 2026년 6월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후보자 공천 등을 지휘하게 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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