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눈물의 역사 … 韓 100호 금메달

2024. 7. 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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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우리나라 역대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생으로 만 16세10개월인 반효진은 한국 선수단 중 최연소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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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명사수 반효진이 주인공 … 하계올림픽 13번째 세자릿수 金 국가로

◆ 2024 파리올림픽 ◆

"이게 100번째예요" 2024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오른 반효진이 금메달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반효진은 역대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만 16세10개월18일)로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 파리 이충우 기자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우리나라 역대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효진은 251.8점을 기록해 황위팅과 동률을 이룬 뒤, 연장 슛오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본선에서 634.5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던 반효진은 결선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4점을 쏴 10.3점에 그친 황위팅을 제쳤다. 2007년생으로 만 16세10개월인 반효진은 한국 선수단 중 최연소 선수다. 파리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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