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공장서 30대 노동자 로봇에 끼여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가 로봇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 25일 오전 11시18분 사하구 다대동의 한 빙과류 제조 사업장에서 30대 노동자 A 씨가 상자를 운반하는 로봇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청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로봇 점검 작업을 진행하던 중 로봇에 상체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노동청은 로봇 자체 결함으로 인해 로봇이 갑자기 작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가 로봇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 25일 오전 11시18분 사하구 다대동의 한 빙과류 제조 사업장에서 30대 노동자 A 씨가 상자를 운반하는 로봇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노동청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로봇 점검 작업을 진행하던 중 로봇에 상체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가 소속된 업체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청은 로봇 자체 결함으로 인해 로봇이 갑자기 작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