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청소년 심리 상담·치료 센터 개소

형민우 2024. 7. 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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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심리상담센터인 '병원형wee 센터'가 29일 조선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김승곤 조대병원 병원형Wee센터장은 "등교가 어려울 정도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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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에 문을 연 '병원형 wee센터' [광주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청소년을 위한 심리상담센터인 '병원형wee 센터'가 29일 조선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조대병원에서 박철신 광주교육청 정책국장, 김진호 조대병원장, 전제열 조선대 부총장,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했다.

병원형Wee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자살, 우울, 불안 등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간호사,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진단, 상담, 치료, 교육 등을 맡는다.

김승곤 조대병원 병원형Wee센터장은 "등교가 어려울 정도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학생들이 학업 중단 없이 치료와 상담, 교육을 지속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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