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中 지리그룹 경영진과 회동…모빌리티 협력 강화

권유정 기자 2024. 7. 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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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이하 지리그룹) 측이 SK그룹 경영진과 모빌리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 산하 전기차 브랜드 지커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 SK서린사옥에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 등을 만났다.

앞서 SK그룹과 지리그룹은 지난달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SK의 사업 개발 역량과 지리그룹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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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이하 지리그룹) 측이 SK그룹 경영진과 모빌리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 /SK 제공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 산하 전기차 브랜드 지커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 SK서린사옥에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 등을 만났다.

앞서 SK그룹과 지리그룹은 지난달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SK의 사업 개발 역량과 지리그룹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후 지리자동차 경영진은 SK온 충남 서산 공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지리그룹은 지난 1986년 설립돼 지리자동차, 스웨덴 볼보·폴스타, 영국 로터스 등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글로벌 완성차 판매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지리그룹의 연간 차량 판매량은 279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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