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세계 최강' 바일스 5관왕 시동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7.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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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 반열에 오른 시몬 바일스(미국)가 진짜 곡예를 펼치며 펄펄 날았다.

28일(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바일스는 기계체조 6개 종목 중 5개 종목의 결선에 진출했다.

앞서 바일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 4개 종목 정상에 올랐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도 여자 단체전 예선에 출전해 도마에서 예선 4위를 기록해 바일스와 메달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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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5개 종목 결선행
여서정, 2회 연속 메달도전

◆ 2024 파리올림픽 ◆

역대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 반열에 오른 시몬 바일스(미국)가 진짜 곡예를 펼치며 펄펄 날았다. '도마 여신' 여서정은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레이스에 나선다.

28일(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바일스는 기계체조 6개 종목 중 5개 종목의 결선에 진출했다. 여자 기계체조는 단체전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종합 결선 진출 선수 24명과 4개 종목별 결선 출전자 8명을 결정한다. 바일스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를 모두 뛰는 개인종합을 비롯해 동료와 호흡을 맞춘 단체전·도마·마루운동에서 1위를 달렸다. 평균대에서는 2위다. 여자 기계체조 6개 종목 중 5개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앞서 바일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 4개 종목 정상에 올랐다. 바일스는 8년 만에 이를 뛰어넘는 5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2020 도쿄 무대에선 단체전 은메달과 평균대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도 여자 단체전 예선에 출전해 도마에서 예선 4위를 기록해 바일스와 메달 경쟁을 벌인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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