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저기온 30도 넘는 '초열대야 현상'…당분간 비소식 없는 찜통더위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4. 7.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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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과 남부지방은 오늘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대부분지방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습도 또한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훨씬 더 심한 편인데요, 오늘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동해안 등 일부지방은 최저기온이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지방은 내일 아침기온 26도로 시작해, 낮기온은 3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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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에 기온이 잠을 이루기 어려운 수준인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박종민 기자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오늘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대부분지방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습도 또한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훨씬 더 심한 편인데요, 오늘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동해안 등 일부지방은 최저기온이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을 포함해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온열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서울지방은 내일 아침기온 26도로 시작해, 낮기온은 3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그밖의 지방 낮기온 광주 33도, 청주와 제주 34도, 강릉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 경기북부와 강원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도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북부에 5~30mm의 적은 양의 비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내일을 포함해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이 없겠고, 폭염의 기세도 누그러지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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