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개최

김찬미 2024. 7. 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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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대학생들의 자본시장 연구활동 지원과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제20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열고, 다음달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연구제안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되고, 본선 진출팀은 오는 11월 1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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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대학생들의 자본시장 연구활동 지원과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제20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열고, 다음달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연구제안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입상자는 향후 5년간 거래소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이 대회는 금융권의 대표적인 논문경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거래소는 우수 논문 입상자들에게 장학금(총 4200만원)을 제공하는 한편 최우수상은 금융위원장 표창, 우수상 및 장려상은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에는 연구지원비를 추가로 준다. 참가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 제외)이다. 같은 대학의 학생들(4명 이내)이 팀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되고, 본선 진출팀은 오는 11월 15일 발표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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