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재원·이석희, 中지리 경영진과 회동…배터리 협력 모색

김종윤 기자 2024. 7.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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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인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 측과 만나 배터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지리자동차 경영진들이 서울 SK서린사옥을 방문했다.

1986년 설립된 지리그룹은 지리자동차, 스웨덴 볼보·폴스타, 영국 로터스 등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 지리자동차 경영진이 SK온의 충남 서산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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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2021.4.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인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 측과 만나 배터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지리자동차 경영진들이 서울 SK서린사옥을 방문했다. SK그룹 측에선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이들을 맞았다.

1986년 설립된 지리그룹은 지리자동차, 스웨덴 볼보·폴스타, 영국 로터스 등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글로벌 완성차 판매 순위에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양측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SK㈜는 지리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차량용 전장부품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이후 지리자동차 경영진이 SK온의 충남 서산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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