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엄정화 "결혼 자신 無…일이 더 좋아" 솔직 고백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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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재형, 엄정화, 장우영은 푸켓 여행을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엄정화는 "근데 요즘은 결혼해도 다 그냥 일을 하니까. 근데 나는 무대도 올라가고 하니까 그냥 결혼 안 하고 싶더라"라고 밝혔다.
엄정화와 정재형은 장우영에게 "넌 결혼이니? 무대니? 넌 결혼할 거니"라고 묻자, 장우영은 "신문에 대문짝 하게 나겠네"라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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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8일(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이 영상은 푸켓 서핑, 삼겹살 맛집, 현지 맛집&쇼핑몰, P의 몰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재형, 엄정화, 장우영은 푸켓 여행을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엄정화는 장우영에 대해 "사람이 진짜 너무 귀엽고 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다"라고 칭찬하며 "너는(정재형) 대부분이 미운 구석이고 좋은 게 몇 개 있는데"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우영이가 친구한테 이렇게 조언하는 거 보니까 어른이다"라며 "그 친구는 또 얘가 사회를 봐주기로 했으니까 또 미안한 마음도 있을 거고 그런데 오히려 위로해 주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음식점에 도착하기 전 차 안에서 장우영은 결혼을 앞둔 친구에게 암울한 소식을 듣고 위로해 줬다. 이에 엄정화는 "너무 멋있다. 눈물 날 거 같다"라며 감동했다.
그 후 식사를 하던 엄정화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난 정말 결혼에 자신이 없더라. 결혼 보다 일이 더 좋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정화는 "근데 요즘은 결혼해도 다 그냥 일을 하니까. 근데 나는 무대도 올라가고 하니까 그냥 결혼 안 하고 싶더라"라고 밝혔다.
iMBC 유정민 | 사진 '요정재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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