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한국 양궁, 남자 단체전서 금메달 노린다…하계 올림픽 100호 금메달 눈앞

최대영 2024. 7.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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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에서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이번에는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후 9시 38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다.

오늘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은 하계 올림픽 100호 금메달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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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에서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이번에는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후 9시 38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다.

한국 양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남녀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강력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양궁 대표팀은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8일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는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한국은 하계 올림픽 통산 99개의 금메달을 확보했다. 오늘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은 하계 올림픽 100호 금메달을 달성하게 된다.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100개 이상을 획득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일본, 호주, 스웨덴, 핀란드가 있으며, 한국은 13번째 국가가 된다.

오늘 경기에는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경북체육회)가 57kg급에 출전한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교포 선수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다.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해 태극 마크를 단 허미미는 5월 세계선수권 우승자이기도 하다.

사격에서는 한국 선수단 최연소인 16세 반효진(대구체고)이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결선에 출전한다. 공기소총 10m 남자부에서는 최대한(경남대)이 결선에 올라 메달을 노린다. 여자부 경기는 오후 4시 30분, 남자부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탁구 혼합 복식에서는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준결승전에 나선다. 이들의 4강 상대는 중국의 최강 조합인 왕추친과 쑨잉사이다. 경기는 30일 자정에 시작될 예정이다. 임종훈과 신유빈 조는 중국 조와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로 올림픽 메달이 없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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