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대출 늘고 충당금 줄어 IBK 상반기 순익 1.4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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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약 1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충당금 전입액은 822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1616억원)보다 29.2% 줄었다.
은행 별도 기준으론 올해 상반기 전입액이 7364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932억원)보다 3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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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약 1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반기 기준 사상 최대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고, 작년보다 충당금 규모를 줄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도 1조2588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다. 연결 기준과 별도 기준 모두 반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이다.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40조8960억원으로 지난해 말(233조7520억원)보다 7조1440억원 늘었다. 충당금 감소도 실적에 도움이 됐다. 올해 상반기 충당금 전입액은 822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1616억원)보다 29.2% 줄었다. 은행 별도 기준으론 올해 상반기 전입액이 7364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932억원)보다 32.6% 감소했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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