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총·활로 金 4개… 한국, 일본과 메달순위 공동 1위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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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펜싱), 총(사격), 활(양궁)로 금메달 4개를 땄다.
한국은 대회 3일차 초반인 2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6시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일본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로써 2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은 일본과 함께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동률로 메달 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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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검(펜싱), 총(사격), 활(양궁)로 금메달 4개를 땄다. 한국은 대회 3일차 초반인 2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6시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일본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반효진은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251.8로 중국의 황 위팅과 올림픽 신기록 동률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10.4점을 쏴 0.1점 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사격 역대 최연소 금메달이자 한국의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다.
이미 한국은 올림픽 첫날, 10m 공기소총 혼성에서 박하준-금지현 조가 은메달을 따내며 메달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펜싱의 오상욱이 금메달로 한국 선수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수영 김우민의 동메달은 덤.
2일차인 28일 공기권총 10m 여자에서 오예진과 김예지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이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 종목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해냈다.
그리고 3일차인 29일. 반효진의 공기소촉 10m 여자 개인전에서의 금메달까지.
한국은 첫날에는 검으로, 둘째날에는 총과 활로 그리고 셋째날에는 다시 총으로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이로써 2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은 일본과 함께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동률로 메달 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호주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한국, 일본과 동률이지만 동메달이 없어 3위, 미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4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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